되 돼 차이점 및 구분하는 방법

 사람들은 되다와 돼다 사이에서 맞춤법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씩 맞춤법 혼동은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타인이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저것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나 실제로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꽤나 잇습니다. 올바르게 되와 돼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되 돼 맞춤법 구분 정의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되다'의 어간 '되-'에 '-어/-었/-어서' 등이 붙어 활용하는 경우 '되-'와 '-어'를 축약하여 '돼'로 적고 (돼/됐다/돼서), 자음 어미가 붙어 활용할 때는 축약되지 않으므로 '되-'라고 적습니다.(되고/되니/되면) 구분방법으로 되와 돼가 들어갈 자리에 각각 하와 해를 넣어보고 말이 되는지 구분하는 방법이 통상적으로 쓰인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되다라는 말은 되 대신에 하를 넣고 하다, 해를 넣으면 해다 됩니다. 하다라는 말은 있어도 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되다라고 써야 합니다. 되서 / 돼서라는 표현의 경우는 하서가 아닙니다. 해서가 맞기 때문에 돼서라고 쓰는 것이 올바릅니다.

 

그리고 모든 끝문장을 마무리할때는 되가 아닌 돼입니다. 됬다라는 표현도 이 세상에 없는 저세상 표현입니다. 됐다라고 알아두시면 많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구분방법으로는 돼다는 되어를 넣어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되 돼 맞춤법 예시

가수가 됬다(x) / 가수가 됐다(o)

그건 됩니다(x) / 됍니다(o)

이것이 실제가 되다니(o) / 이것이 실제가 돼다니(x)

학교를 가되(o) / 학교를 가돼(x)

노래방에 가되(o) / 노래방에 가돼(x)

술을 마시되(o) / 술을 마시 돼(x) 

밥 먹으면 안 되?(x) / 밥먹으면 안 돼?(o)

이건 안되(x) / 이건 안돼(o)

이것을 도와줘야 되(x) / 이것을 도와줘야 돼(o)

그렇게 하면 안되(x) / 그렇게 하면 안돼(o)

이거 먹어도 되?(x) / 이거 먹어도 돼?(o)

착한 사림이 되라(x) / 착한 사람이 돼라(o)

행사가 끝가지 잘 진행이 됬으면 좋겠다(x) / 행사가 끝까지 잘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o)

시간이 다 되가네(x) / 시간이 다 돼가네(o)

 

* 돼다는 준말이고 본말이 되어 가다기 때문에 되어가다라는 표현을 돼가다는 허용이 됩니다.

* 끝문장 마무리(무조건 돼만 가능)

 되/돼 구분 결론

 첫 번째 구분법은 되와 돼 뒤 어를 넣어 어색하면 되를 쓰는것이 맞습니다.두번째 구분법은  되와 돼다가 어려울 때 하다와 해를 활용해 보면 더 쉽게 맞춤법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끝문장은 되가 절대 올 수 없습니다. 무조건 돼만 가능합니다. 됬다라는 표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니 무조건 됐다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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