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이란? 의미와 문제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끔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요. 거짓말을 하고도 사실인 것처럼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흔히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리플리 증후군 어원이 어디에서 왔는지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의미와 문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면서 특정한 신호를 보이곤 하는데요 눈동자가 흔들리거나 손을 떨거나 어색한 행동을 보이는 것 등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면서도 눈 깜빡임도 없고 태연한 표정을 유지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학력이나 재산을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사실인 것처럼 여기는 것을 리플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미국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1955년작 재능 없는 리플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 톰 리플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리플리증후군 영화 간략한 내용(어원)

톰 리플리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가난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청년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재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행동을 놀랍도록 잘 흉내내는 것입니다. 이 재능을 이용해 리플리는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지만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기회가 모든 것을 바꿉니다.

 

그는 부자 그린리프의 아들 디키를 미국으로 데려오라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이탈리아로 떠나게 된 리플리는 디키와 친해지면서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디키의 부유한 삶과 자신의 가난한 삶을 비교하다가 결국 리플리는 그를 살해하고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디키로 변신합니다.

 

이후 리플리는 완벽한 타인이 된 자신을 재벌 아들로 소개하며 거짓된 삶을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만드는 가상의 세계를 진실로 여기고 거짓말과 가짜 행동을 반복하는 행동은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플리증후군의 문제점

이러한 증상은 자신의 거짓을 정당화하며 자신의 학력이나 직업을 과장하여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행동을 보입니다. 특히 SNS가 활성화된 요즘 시대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따라서 타인의 성공한 삶을 너무 곧이 곧대로 믿지 마시고 진정한 행복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는걸 깨달으셔야 합니다.

 

SNS에서는 늘 행복하고 걱정 없는 삶을 연출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로 인해 자신의 삶을 과장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리플리증후군은 일종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심리학적 장애)로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말을 반복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성취욕구가 강하지만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이들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열등감을 느끼며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거짓말을 통해 자신의 열등감을 충족시키려고 합니다.

 

리플리증후군은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심해지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은 우리 사회 가족 등에서 생겨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을 냉정하게 대하지 않고 그들이 왜 그런 증상을 보이게 되었는지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가짜를 진짜로 믿게 된 원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결국 자신과 타인을 속이는 것일 뿐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나게 되며 그 때에는 본인과 그를 믿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결국 이 리플리 증후군은 외적인 가치를 과도하게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슬픈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타인의 재산이나 지위를 부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진실하게 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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