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 크루거 효과 <자신을 확대해석>

  어느 순간 사람들은 자신이 이 분야 최고다 과대평가를 하거나 나는 왜 이렇게 못할까 호기심에서 우등감과, 열등감의 감정을 느낍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래를 숙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나 자신이 최고다 생각만을 갖고 생활한다면 자신의 상황파악이 흐릿해집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정의

 더닝 크루거 효과는 사람들의 인지 편향(비논리적 추론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패턴)중 하나입니다. 코넬 대학의 심리교수 데이비드 더닝과 대학원생이었던 크루거는 이 논문을 발표하고 이그노벨상을 받게 됩니다.

 

코넬 대학의 학생들을 토대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은 코넬대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운전, 체스, 유머감각, 논리적 사고력, 문법지식 등과 같은 스무 가지 능력을 테스트한 후 자신의 예상성적을 함께 제출하게 했습니다.

 

상위권 학생은 자신의 예상성적을 낮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성적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즉 무능력자는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자는 자신의 능력을 낮게 평하하는 편향을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세상을 토대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 혹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사례 및 부작용

더닝 크루거 효과 사례

  나보다 시험을 잘 보면서 시험을 보면 못 봤다고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겸손함이 묻어 나온다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나치다면 더닝 크루거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보고 항상 결과가 만족할만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주관식 답을 잘 적었으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을 과대 평하했던 사례입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부작용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비판할 때 사용될 수 있기에 오남용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을 오남용 하는 것이 바로 인지편향(비논리적 추론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림)에 해당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로 깨닫는 점

 영국의 수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이 시대의 아픔 중 하나는 자신감은 있는 사람은 무지한데, 상상력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은 의심하고 주저한다는 것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어설픈 실력을 갖고 나는 중간이상은 하니까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을 숱하게 가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괜찮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을 두드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문을 두드린 사람만이 실패의 과정 속을 극복하고 성공하기 때문입니다.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은 신중함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끌려 다닙니다. 저는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자람이 많은 사람에 불과합니다. 똑똑한 사람이 실행력까지 갖춘다면 그것이야말로 재능을 적재적소 유용하게 활용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자신이 부족하다 완벽을 기해야 한다라고만 생각하신다면 행동을 먼저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래서 더 노력하고 시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인생에 있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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