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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

난청 - 이어폰 헤드셋을 오랫동안 착용하면 안되는 이유

by 실용적인 정보 채널 2024. 1. 24.

오늘은 요즘 핫한 이슈 중 하나인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난청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난청이라는 것은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젊은 세대에서 난청이 많아지는 이유는 귀에 이어폰과 헤드셋 장시간 이용으로 인해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난청 환자가 2배 이상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10대 20대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서 난청 환자가 38% 가까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난청-오래-이어폰을-착용하면-안되는-이유-표지

 

난청이 많아진 이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난청이 왜 이렇게 급증하고 있을까요? 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이어폰 및 헤드폰 사용입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인과 청소년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하루의 30%를 이어폰을 사용하며 보낸다고 합니다. 이는 하루 종일 큰 소리를 귀에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난청이 많아지는 이유

이어폰을 통해 큰 소리를 장시간 듣게 되면 달팽이관이라는 뇌의 일부분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손상은 청력저하를 초래하며 특히 4000hz 부근에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러한 청력저하는 조금씩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귀가 안 들리는 것을 느끼지 못하다가 이명이 발생하여 뒤늦게 난청이 발생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처럼 이어폰을 잘못 사용하면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어폰 사용 시에는 볼륨을 조절하고 사용 시간도 가급적이면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보다 헤드폰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또한 가능하다면 이어폰 대신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헤드폰은 귀를 감싸는 덕분에 외부의 소음을 차단할 수 있어 이어폰보다는 더 작은 볼륨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이어폰으로 인한 난청을 피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소리를 적절한 볼륨으로 듣고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시절에 발생한 소음성 난청은 노화와 결합되어 노년기에 심각한 청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는 이러한 청력 저하가 치매와 같은 뇌의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헤드셋) 사용 시 청력 보호 방법

이어폰을 사용함에 있어 청력을 보호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어폰 사용 시 볼륨을 최대 출력의 60% 이하로 설정하고 이어폰 사용 시간을 1일 1시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여 주변 소음으로 인한 볼륨 증가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귀가 막히는 느낌이 들거나 이명(귀에 삐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귀가 잘 안 들린다고 느낄 때는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력을 보호하고 건강한 귀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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