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알고보니 암 일수도? (흑색종)

  스무 살이 지나는 시기부터 흑색종이 많아지고 40대 이상부터는 급격하게 흑색종이 증가합니다. 피부암중에서도 위험하다고 알려진 흑색종은 유전요인과 환경요인으로 나눠집니다. 흑색종 의심 증상과 종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흑색종이란?

 큰 흑점처럼 보이는 피부암입니다. 보통 흑색조이라 부르며 악성흑색종을 뜻합니다. 발생 확률은 낮지만 피부암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케이스이며 미국에서는 매년 7만 명 이상이 흑색종에 걸리고 그중 10% 이상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한 폐나 간이나 뼈로 전이가 상당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성보다 남성이 더 잘 발생하고 손바닥, 발바닥, 손끝등 끝자락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20살 이하의 경우는 흑색종이 매우 드물지만 20대부터 증가하며 40대가 되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흑색종에는 말단흑색점흑색종, 결절흑색종, 표재확산흑색종, 악성흑색점흑색종이 있습니다. 4가지 각자의 고유 특징이 다릅니다.

종류				말단흑색점흑색종	결절흑색종	표재확산흑색종	악성흑생점흑색종
특징				동양인 흑색종 유형 손과 발에서 발생 평균 65세	다양한 모양으로 급성장 신체 모든부위(몸부위에 많음) 처음부터 결절 상태로 발견	서양 흑색종 유형 등이나 정강이에 발생 평균 50세	동양인 드문 유형 불규칙적 갈색반(서서히 퍼짐) 6-70세

 흑색종이 생기는 이유

유전요인과 환경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전요인으로는 푸른 눈, 금발, 붉은 털을 가진 사람, 흰 피부가 흑색종에 취약하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자외선 노출이 흑색종을 발생하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점이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습니다. 악성 흑색종 1/3은 검은 점에서 발생합니다. 색소성 모반에 의해 생기며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흑색종을 자체적으로 판별하는 방법

피부가 갑자기 근지럽거나 따가운경우, 통증과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의 색상이 동일선상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피부에 없던 점이 생긴 것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있던점이 갑자기 커지게 되는 경우가 흑색종 확률이 높습니다.

점이 둥근타원형이아닌 흐트러진 모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흑색종 예방법

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흑색종은 몸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의식하지 않던 점이라 여기는 것이 흑색종으로 커지기 때문에 위험한 경우가 많아집니다. 흑색종이라 의심이 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몸에서 없던 점이 생긴다면 악성흑색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이미 경과가 많이 지나 치료하기가 어렵겠습니다. 치료는 완전히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을 가서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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