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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폭행 상대가 고소했을때 대처방법

by 실용적인 정보 채널 2024. 2. 23.

술자리에서의 불화 이어져 나오는 폭력,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먼저 공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쌍방폭행으로 묶여 억울함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쌍방폭행-고소-대처-방법-표지

 

쌍방폭행 상대가 고소했을 때 대처방법

 

일단 첫 번째로 상대방에게 공격받았다면 반드시 고소를 진행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만 고소당하게 될 경우 본인의 입장이 고소당한 피의자로만 인식되기 때문에 쌍방폭행의 정확한 사정을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쌍방폭행의 사실을 명확히 하기 위해 고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조사 과정에서도 피의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고 합의를 진행할 때에도 양측이 모두 피의자인 상태에서 합의를 진행하게 되므로 동등한 상태에서 적절한 합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 본인이 공격을 했다면 이는 반드시 폭행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으므로 본인의 행동은 정당방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방어 행위에 그칠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공격하려고 손을 들었을 때 그 손을 잡거나 뿌리치는 행동 등은 정당방위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새로운 공격 행위를 할 경우에는 대부분 정당방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함께 보기 좋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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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방위 성립요건 및 성립이 어려운 이유

 

세 번째로 목격자나 CCTV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사건의 경위를 분명히 하고 본인의 입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진단서를 발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방문은 사건 발생일로부터 가능한 한 빨리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친 곳을 사진 촬영하여 근거를 남겨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는 추후 상대방을 쌍방폭행으로 고소할 때 제출할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쌍방폭행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가 아니라 피해의 정도입니다.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더라도 본인이 더 큰 피해를 입힌 경우 더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을 진정시키고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쌍방폭행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을 설명드렸습니다. 이 글을 통해 쌍방폭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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