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경우 포도당 수치가 일반인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몸에서 사용해야 할 포도당 성분이 소변으로 나와 붙여진 병입니다. 당뇨병은 이제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성인중 10%가 넘는 사람들이 당뇨를 앓고 있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1. 갈증을 심각하게 느낍니다.
가장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 증상입니다. 혈액 속의 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신체적으로 자연스럽게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2.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콩팥에서 혈당수치를 낮추기 위해 배뇨를 통해 배출을 진행하게 됩니다.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 당뇨병 초기 증상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소변량이 많아졌습니다.
갈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잦아지니 당연히 소변도 많아지게 되고 이 역시 당뇨와 연관되게 됩니다. 과도한 소변 배출로 몸속 추가 수분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탈수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먹어도 배가 고프고 허기가 집니다
혈당이 변화하기에 졸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의 경우 단당류가 많이 포함한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분비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혈당이 뚝 떨어지게 되고 저혈당 상태가 유지 돼 졸음 혹은 피로감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5. 피부가 얼룩지게 됩니다.
인슐린의 저항성으로 인해서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쪽 주름이 까무잡잡해지며 당뇨병의 신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가 갑자기 어두워지는 것 같으면 병원에서 진단받고 체질개선에 돌입해야 합니다.
6. 시야가 흐려지게 됩니다.
높은 혈중 당분은 눈의 점막과 미세혈관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야가 잘 안 보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양안 다 문제가 될 수 있고 한쪽만 흐릿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혈관손상이 가중되어 결국 실명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7. 손발이 저리고 통증, 따끔거림, 저림이 있습니다.
손과 발이 저립니다. 당뇨가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발의 저림과 신경통은 당뇨병이 진행될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항상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8. 체중이 감소합니다
음식을 많이 먹지만 체중이 늘지 않으면 당뇨병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어도 포도당 에너지가 활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10대에서부터도 당뇨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뇨의 초기증상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 이미 상당히 과정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동을 통해 체질개선에 노력하며 예방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꾸려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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