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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

이어폰 청각장애 유발하는가? 알아보기

by 실용적인 정보 채널 2023. 12. 3.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어폰 사용과 난청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이어폰 사용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어폰을 자주끼는 사람들에게 청각장애를 유발하는가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폰-청각손실-영향-표지

 

이어폰사용 청각장애 유발 이유

 

난청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최근 10년간 난청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고, 10대와 20대의 젊은 층에서도 난청 환자가 38%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가 원인 중 하나로 이어폰 사용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2020년 이어폰 사용에 대한 조사에서는 성인 남녀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이어폰 사용 비중이 평균 31%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큰 소리를 귀에 지속적으로 노출하다보면, 달팽이관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서 들리는 소리는 소리 크기보다, 음악을 듣기 위해 음량을 더 크게 조절하면 귀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고주파 청각장애 유발 지점

고주파를 담당하는 세포의 손상부터 시작되는 소음성 난청은 특히 민감한 400Hz 부근에서 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음의 영향으로 300Hz와 600Hz에서도 청력이 서서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난청은 처음에는 귀가 안 들린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다가 이명이 발생하고 나서야 뒤늦게 난청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어느 대학생 환자는 이명이 불편하다며 내원했는데 총력검사에서 양측 귀에 고주파 난청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환자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근무한 적이 없고, 군대에서도 보충병으로 다녀왔으며 보호장비를 잘 착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세한 조사 결과, 환자는 잠들 때 이어폰을 착용하고 팟캐스트를 듣는 습관이 있었는데, 몇 개월 동안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잘못된 이어폰 사용 습관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어폰 사용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먼저, 이어폰의 최대 출력을 30% 이하 최대 60% 까지로 조절하여 항시 사용하셔야 합니다. 사용 시간도 하루에 수시간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또한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드폰은 귀를 감싸는 머플링으로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어 이어폰에 비해 적은 음량으로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마찬가지이며, 귀를 보호하는 데 조금 더 효과적입니다.

 

이어폰 대체방안 찾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이어폰이나 헤드폰 대신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스피커를 사용하면 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음량을 작게 조절하고 짧은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특히 젊은 시절에 발생한 소음성 난청은 노화와 함께 악화될 수 있으며, 노화와의 관련성이 높은 치매와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청각손실  병원 방문하기(이비인후과)

 

따라서 청력이 떨어진다는 증상을 느끼신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청력 상태를 파악하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한 청력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어폰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어폰 사용 시에는 적절한 볼륨과 사용 시간을 유지하도록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의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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