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정보

교통사고 치료비 보증 기간 - 언제까지 치료비 보증해줄까?

by 실용적인 정보 채널 2023. 12. 30.

오늘의 주제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인 '치료비 보증 기간'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가 장기간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 보험회사가 언제까지 치료비를 보증해 주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법적인 관점에서 해석해 보겠습니다.

 

교통사고-치료비-기간-표지

교통사고 치료비 보증 - 청구권 시효

 

우선 보험 청구권에 대한 소멸시효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소멸시효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사고 발생 시점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를 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만약 3년 이내에 청구를 하지 않으면 그 청구권은 소멸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청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구를 하지 않는 경우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즉 피해자의 상황에 따라 이 시효는 연장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로 인한 신경 손상이나 사지마비 등의 경우 3년이 지나도 치료가 계속 필요한 상황이라면 보험회사는 그 이후에도 치료비 보증을 계속해줍니다. 이렇게 시효가 중단되는 경우를 '시효 중단'이라고 합니다.

 

또한 가령 아동 피해자의 경우에는 성장판 손상으로 인한 손발의 길이 차이나 머리를 다친 후에 예상치 못한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에서도 시효가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 동안 상태 경과를 지켜보면서 치료를 계속하거나 합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청구권 시효 연장하는 방법

이처럼 청구권의 시효를 3년 이후에도 연장하고 싶을 경우 보험회사에 통지만 하면 됩니다. 보험회사는 마지막으로 치료비를 보증한 시점부터 3년 이내에만 청구가 이루어지면 시효는 계속 유지되며 소멸되지 않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치료비 청구 기간과 소멸시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내용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함께 보기 좋은 자료)

신체감정 절차 및 불만인 경우 대처방법 알아보기

댓글